매슈는 지난 10년 동안 카리브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이로 인해 인프라가 취약한 아이티의 피해가 컸다. 아이티는 지난해 10월 열린 대통령 선거 부정 시비 논란 이후 현재까지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으로 아이티 당국의 상황 파악이 늦어지면서 피해가 컸다.
2010년 규모 7.0의 대지진이 강타한 아이티에서는 지금도 약 5만5000명이 텐트나 피난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사회공헌포럼이 참여한 이번 아이티 허리케인 피해 성금은 모금액이 총 250만원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이티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납부에는 국회사회공헌포럼 소속 의원 2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