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중진의 김용태 의원은 제18대ㆍ19대ㆍ20대 국회의원으로, 현재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피와 땀과 눈물로 건국되고 지켜왔던 대한민국 공화국과 민주주의는 최순실 사태로 유린되고 능멸 당했다”며 “이 사태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파헤쳐 관련자들을 추상같이 엄벌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태 의원은 “이 사태를 대처함에 있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헌법은 국회에게 삼권 분립의 정신에 입각해 대통령과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라 명령하고 있다”고 국회의 역할을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국회는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을 즉각 실시하라”며 “그리고 진상이 밝혀진 후 책임자들을 엄벌하는 데 그 어떤 ‘성역’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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