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시정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분권형 개헌에 대해 대통령이 주도하고 나선 데 대해 정말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이제 우리 국회의원 200명 이상이 요구하던 개헌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당 정치주체들이 마음을 비우고 나라를 위해 필요한 개헌 특위를 빨리 구성해 이 일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 딱 개헌을 논의할 때”라면서 “가장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의) 제안이 있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이 개헌 논의를 대통령이 주도해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해 왔다”고 재차 환영의 뜻을 비쳤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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