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경찰은 국내 피의자를 검거했고, 해외 피의자에 대한 검거도 계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인 진선미 의원에 따르면 “경찰은 소라넷 사칭 SNS는 트위터 2개(soranet, soranet160606), 네이버밴드 1개(폐쇄), 구글 블로그스팟 1개 등 총 4개로 파악하고 있으며, 가입일ㆍ트윗수ㆍ팔로워 등이 공식계정과 상이해 모두 사칭 계정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SNS 내 위법사항 채증 후, 관련자 처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또한 경찰은 해외 체류 운영진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하는 등 검거를 추진하고 있다”며 “경찰은 소라넷 운영진들이 현재 재오픈을 준비할 여건이 아닐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진선미 의원은 “사칭 계정으로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스미싱ㆍ파밍 범죄 등에 악용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소라넷 운영자 검거를 끝까지 추진해 위와 같은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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