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영란법, 원안대로 시행하자"

김태영 기자

2016-08-04 12:08:09

박지원 "김영란법, 원안대로 시행하자"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법)에 대해 "원안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박 위원장은 원내정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어떤 비용을 치르더라도 투명사회로 가는 것이 결과적으로 훨씬 저비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주장했던 식사·선물·경조사비의 가격상한 기준을 5만원·10만원·10만원으로 높이자고 했던 발언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해야한다"며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또 농축수산물 판매 위축 영향에 대해서 박 위원장은 "내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만난다"며 "앞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농어민 관계기관,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정할 필요성이 있는 부분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김영란법으로 투명사회로 가자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익숙하지 못한 것이 있어서 지금은 찬반이 엇갈리지만, 국민의당은 중심을 잡고 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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