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프랑스 니스 테러 애도…정부 예방조치 필요”

김태영 기자

2016-07-15 16:51:36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국민의당은 15일 “반인륜적인 테러행위를 반대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힌다”라며 “프랑스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국민의당 “프랑스 니스 테러 애도…정부 예방조치 필요”
이날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프랑스 혁명기념일을 맞아 축제를 즐기는 군중들을 향해 트럭을 돌진한 이번 테러는 잔혹하고 반인륜적이다”고 말하며 “상대적으로 느슨한 시간과 장소를 겨냥해서 이루어지는 소위 소프트 타겟이라는 신종 테러수법이라는 것에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니스 테러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어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우리도 이런 테러에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라며 “우리 국민 5명이 현재 행방불명인 상태이다. 아무쪼록 이번 테러로 피해를 입지 않았길 바란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손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국외 테러위험지역 내 우리 국민의 현황과 안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대책을 수립하고 만반의 예방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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