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경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11일 국회 기재위 회의에서 사드배치와 관련된 유일호 장관이 “중국의 대규모 보복이 있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화장품 및 면세점 업계는 매출이 요커의 방문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이번 사건으로 요커 방문객 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중국 환구시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90%의 중국네티즌이 경제제재를 지지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임을 비춰 볼 때 유 장관의 위기인식은 너무나도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