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공연을 큐레이션한다

2016-04-27 14:19:00

빅데이터로 공연을 큐레이션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멜론 티켓은 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해 유저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해 편의성을 높히는 서비스가 나왔다.
27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멜론의 고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티켓 예매 서비스 ‘멜론 티켓’을 2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개인별 큐레이션 서비스가 가능해 다양한 콘텐트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멜론티켓은 이용자 개개인의 사용 이력, 취향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공연을 추전한다. 멜론티켓의 큐레이션 서비스 ‘포유(For U)’ 기능은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장르, 지역을 설정 후 등록하면 취향에 맞는 공연 정보 업데이트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별 예매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래너 기능을 추가해 나만의 공연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업계 최대 동시 접속 인원수용과 예매 시스템 간소화로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멜론티켓은 동시 접속 시 서버 다운의 우려를 상쇄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서버를 구축했다. 또한 기존 5단계 예매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3단계로 간소화해 티켓 예매에 따르는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빅데이터로 공연을 큐레이션한다
▲ 로엔엔터테인먼트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장은 “멜론티켓은 이용자의 편의성 확대와 업계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며 "이용 횟수가 증가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되는 빅데이터의 특성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전문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멜론은 멜론티켓 공식 오픈을 앞두고 XIA준수 등 단독 예매 공연 5개를 공개했다. 오는 28일까지 '멜론티켓 오픈 임박' 미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향후에도 멜론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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