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험담하거나 정치적 보복ㆍ불이익 주지 않는 사람. 정치적 꼼수나 권모술수 모르는 사람”

정 전 최고위원은 또 “남을 험담하거나 고의로 정치적 보복이나 불이익을 주지 않는 사람. 정치적 꼼수나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 권위주의 의식이 없고 언제나 누구라도 소탈하게 얘기하는 사람. 힘들고 피곤해도 대중 앞에서면 활짝 웃는 사람”이라고 장점을 열거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의 놀라운 장점-3>에서 “역사교과서, 일본군 위안부 굴욕 협상 등 반역사적ㆍ반민주적 사건에 대한 대처는 당직자들의 건의 보다 훨씬 단호한 사람. 주변 비서들에게 항상 존댓말 하는 사람(젠틀 재인). 생긴 그대로 착한 남자라 호감도가 높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정청래 전 최고위원의 이런 트윗글은 수백 회 리트윗 되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아울러 정청래 전 최고위원은 끝으로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께 부탁드립니다>라며 “문재인 대표와 저를 포함한 최고위원들은 후임 지도부를 믿고 물러났습니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힘을 실어주십시오. 그것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길입니다. 이제 반목과 질시를 걷고 똘똘 뭉쳐 단결할 때 입니다”라고 호소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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