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변화의 대열에 작은 밀알 되겠다”
윤은숙 의원은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당,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정당을 만들라는 국민과 당원들의 염원을 저버린 패권주의 정당은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지 오래 되었음에도 수구보수를 능가하는 기득권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에 평생을 몸담아 온 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민과 중원구민 여러분의 한없는 사랑을 받아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선출돼 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워 왔지만 이런 작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패권주의와 그 작은 기득권에 연연하여 야당 분열의 단초를 제공한 정당으로는 정권 교체는 물론 총선 승리조차 이룰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윤은숙 의원 기자회견장에는 성남시 호남향우회 임원진과 지지자들 30여 명이 동참을 해 경기도 민주당 여성지방의원 협의회 대표를 역임하고, 성남시 호남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윤의원의 탈당을 계기로 전ㆍ현직 지방의원과 31개 시ㆍ군 호남향우회 임원들의 추가탈당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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