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에 가는 길이 빨라졌다.
보훈공단은 원거리에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중 단순∙반복적인 경증 질환이 있는 환자의 근접 진료를 위하여 전국 309개 보훈위탁병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보훈공단은 전국 5개 보훈병원으로부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대상자는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보훈등급에 따라 진료비를 일정 비율 감면 받을 수 있다.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대표 박경득)은 전국 보훈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보훈병원’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보훈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일이 보훈병원의 위치를 검색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굿닥을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진료시간 및 병원정보 등 상세 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

굿닥의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 카테고리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으로부터 전국 300여 개의 보훈병원 및 보훈위탁병원 정보를 제공 받았다.
굿닥 박경득 대표는 “굿닥의 보훈병원 카테고리로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편의 향상과 최상의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