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 캐릭터 마케팅부터 해외 출점까지...소비자 공략 '다각화'

김유승 기자

2026-10-06 17:42:44

CJ제일제당, CJ더마켓 마스코트 공개...작명 이벤트 진행
파리바게뜨, 필리핀 마카티에 8호점 열어...한정 메뉴 선봬
오뚜기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 8월 매출 전월比 40%↑
동서식품, 창경궁서 ‘카누 원두커피’ 연계한 음악회 개최

CJ더마켓 공식 마스코트 신입생 작명소 포스터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CJ더마켓 공식 마스코트 신입생 작명소 포스터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유통업계가 신제품 판매 확대부터 해외 출점, 참여형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공식 자사몰 마스코트를 공개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고, 파리바게뜨는 필리핀 8호점을 열며 현지 사업을 확대했다. 이어 오뚜기는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의 판매 성과를 공개했고, 동서식품은 창경궁에서 소비자 행사를 마련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 자사몰 ‘CJ더마켓’의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마스코트는 CJ더마켓에서 상품과 혜택, 서비스 등을 안내하는 ‘장보기 메이트’ 콘셉트로 기획했다. 해당 마스코트는 햇반과 비비고 만두, 스팸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더마켓 빌리지’를 배경으로 한 외계 생명체 캐릭터다. 캐릭터 개발 스튜디오 허쉬위쉬와 협업해 제작했다.

CJ더마켓은 마스코트 공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고객이 직접 이름을 제안하고 후보에 투표하는 ‘더마켓 신입생 작명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인형 키링과 리유저블 백 등 굿즈 2000개도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의 필리핀 8호점 글로리에타점 전경.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의 필리핀 8호점 글로리에타점 전경.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필리핀 마카티에 현지 8호점인 ‘글로리에타점’을 열었다. 신규 매장은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 쇼핑몰 등이 밀집한 메트로 마닐라 마카티의 쇼핑몰 ‘글로리에타2’ 2층에 자리 잡았다. 그릴드 치킨 갈비, 다진 돼지갈비, 스팸 김치 볶음밥 등 식사류와 우베·파마산 치즈를 활용한 현지 한정 메뉴 ‘우베 파마산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4월 ‘몰 오브 아시아점’을 시작으로 필리핀 시장에 진출해 이번 매장까지 현지 점포를 8개로 늘렸다. 지난해에는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터미널3에도 매장을 연 바 있다.

오뚜기의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 연출컷. 사진=오뚜기
오뚜기의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 연출컷.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지난 7월 출시한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의 8월 매출이 전월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닭육수에 칼국수 면을 적용해 동대문 닭한마리의 특징을 라면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외국인 관광객 이용이 많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지난 8월 봉지라면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동서식품의 ‘카누 원두커피 X 창경궁 대온실 작은 음악회’ 진행 홍보 포스터.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의 ‘카누 원두커피 X 창경궁 대온실 작은 음악회’ 진행 홍보 포스터.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카누 원두커피 X 창경궁 대온실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창경궁·대온실 해설과 카누 원두커피 시음, 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수상자인 김가은·김승백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커피 프로그램과 퓨전 국악밴드 ‘화수목’의 공연도 진행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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