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KIWOOM 200TR ETF’ 총보수 연 0.010%로 인하...소비자 관심도 증가

서예현 기자

2026-09-18 12:22:10

자료=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자료=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인 ‘KIWOOM 200TR ETF’의 총보수를 기존 연 0.012%에서 연 0.010%로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수 인하는 국내 대표지수에 장기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연 0.010%의 총보수는 국내 상장 KOSPI200 TR ETF 가운데 매우 낮은 수준으로, 장기간 투자할수록 누적되는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17일 기준 ‘KIWOOM 200TR ETF’의 순자산은 약 1조7671억원 규모다. 2018년 4월 상장된 이후 KOSPI200에 투자하는 대표지수형 ETF로 운용되고 있다.

해당 ETF는 KOSPI200 총수익지수(Total Return Index)를 추종한다. 일반적인 가격지수(PR)형 ETF와 달리 지수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ETF 내부에서 자동으로 재투자해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과 배당 재투자 효과를 함께 추구한다.

특히 배당금을 투자자가 직접 받아 재투자하는 과정 없이 ETF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재투자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총보수 인하를 통해 ‘배당 재투자+저비용’이라는 장기투자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ETF 시장이 성장하면서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지수형 ETF에서는 운용 전략뿐 아니라 투자비용도 상품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꼽힌다. 특히 장기 투자에서는 보수 차이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만큼 낮은 비용 구조가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이경준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총보수 인하를 통해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더욱 낮추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용을 바탕으로 상품의 비용 효율성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지수형 ETF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8월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8월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5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8.01~08.31) 525건 대비 71건 13.5%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상장지수펀드(ETF) 및 공모펀드 라인업 확충,글로벌 자산 배분 및 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디지털 채널 및 마케팅 활성화"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