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8월 20일까지 '휴가길 고속도로 안전 위험요소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고속도로 주행 중이나 휴게시설 이용 중 발견한 위험 요소를 사진과 함께 제보하면, 한국도로공사가 현장을 즉시 확인해 개선 조치를 취하는 방식이다.
제보 대상은 휴게소·졸음쉼터·교량·터널·절토사면 등 이용객 안전과 관련된 모든 사항이다. 휴게소 바닥 미끄럼, 주차장 보행 동선 위험, 졸음쉼터 시설물 파손 등이 대표적인 제보 사례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공식 SNS·휴게소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위험 요소의 위치·내용과 현장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운전 중 촬영이나 갓길 정차 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된다. 신고는 동승자가 촬영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 접수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제보 건에 대해 위험도와 재해 예방 기여도 등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해 우수 참가자에게 총 170만원 규모의 포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7월 1일~23일)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만32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7.01~07.23) 1만1515건 대비 1745건, 15%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국민 교통안전이음 서비스 출시에 이어 휴가길 안전 위험요소 찾기 캠페인 소식이 교통·안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전년 대비 정보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계 휴가철 고속도로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적 효과도 정보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