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묻은 옷 맡기세요"...체험형 마케팅 눈길
![[사진=삼성전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6161516510520600ecbf9426b6110532237.jpg&nmt=23)
록 포 피플은 동유럽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중 하나로 록, 인디 록, 팝, EDM 등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고릴라즈, 림프 비즈킷, 할시, 아이언 메이든 등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체코 흐라데츠 크랄로베 공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AI 가전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내 2층 규모의 '워시포인트' 존을 마련하고 페스티벌 기간 동안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흙이나 먼지 등으로 오염된 의류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덜고, 일상 속에서 삼성 가전의 실질적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워시포인트' 존에는 총 7세트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됐다. 관람객들은 오염된 옷을 맡긴 뒤 공연과 축제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쾌속코스 기준 세탁 39분, 건조 81분 만에 의류 관리가 가능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케어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가 진흙탕이나 먼지 등으로 의류 오염이 잦은 야외 락 페스티벌 현장에서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제품 성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하는 동시에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체험형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체코뿐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접점을 반영한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활용한 '비스포크 AI 콤보' 광고 캠페인을 국내외 시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국내 주요 도심은 물론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글로벌 랜드마크의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더불어 친숙한 동화에 비스포크 AI 가전을 접목해 재해석한 '비스포크 AI 동화' 캠페인도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백설공주 거울처럼 식재료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마법 램프의 소원처럼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비스포크 AI 콤보' 등이 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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