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군은 최근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이 줄어듦에 따라 보건지소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지역별 의료 여건에 맞춘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보건복지부의 지역 보건의료기관 기능 개편 시범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올해 담양지역 의과 공중보건의는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11개 보건지소를 민간 의료기관 접근 여부에 따라 ‘유지형’과 ‘통합형’으로 나눠 운영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담양읍과 고서·창평·수북·대전면 보건지소는 기존 기능을 유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들 지역은 민간 병·의원이 있는 만큼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주민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의료기관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봉산·가사문학·대덕·무정·금성·용·월산면 등은 통합형 체계로 전환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보건진료소장이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순회하며 주 2회 진료를 맡게 된다.
남우주 담양군보건소장은 “지역 의료 여건 변화에 맞춰 보건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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