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AI기술 리더십 입증 '카카오뱅크' AI 관심도 1위…케이·토스뱅크 순

전슬찬 기자

2026-03-24 07:52:45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지난해 인터넷뱅크 중 카카오뱅크가 가장 높은 AI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그 뒤를 따랐다.

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인터넷뱅크 AI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다.

참고로 조사시 키워드는 '회사명 + AI' 키워드로만 조사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다.

분석 결과 카카오뱅크가 총 1만51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12월 뽐뿌의 한 유저는 "카카오뱅크가 세계적 권위의 AI 및 데이터 과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금융 AI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12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카카오뱅크가 16일 모임통장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 모임총무'를 탑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AI 모임총무는 총무가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주요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한다. 예를 들어 “이번 달 누가 회비 안 냈지?”라고 질문하면 △총 입금액 △미납자 명단 △미납 인원 수 △납부 마감일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11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품질 관리 영역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하며 "카카오뱅크는 AI 서비스의 기획·개발·출시·운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AI 프로덕트 평가 프레임워크'를 금융권 최초로 자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가 총 4300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10월 뽐뿌의 한 유저는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심의 업무 효율성과 속도를 크게 높인 'AI 광고심의 어시스턴트'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AI 광고심의 어시스턴트는 현업 담당자가 광고심의를 요청하기 위해 작성한 문서를 사전 검토하고 보완해주는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같은달 마이민트의 한 유저는 "케이뱅크가 임직원 AI 역량 내재화와 업무 혁신을 위해 사내 AI 프롬프톤 대회인 'K/THON 25'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케이뱅크는 생성형 AI 기술의 실질적인 업무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특히 임직원이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며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가 총 2392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2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토스뱅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챗봇이 키워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단순한 질의에만 답을 제공하던 기존의 서비스 수준을 넘어, 대형언어모델(LLM) 등을 활용해 고객 의도를 파악하고 금융 상품 약관이나 맥락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인터넷뱅크 AI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만7209건으로 전년 대비 1만394건, 152.52% 급증했다"면서 "인터넷뱅크업계에 AI 시스템 도입인 활발하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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