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육·체험 놀이 결합”…함평군, 나빛파크 조성 막바지 점검

박경호 기자

2026-03-04 15:22:33

총사업비 135억 원 투입…4월 제28회 함평 나비대축제 맞춰 개장 추진

나빛파크 조성사업 현장 점검 (사진제공=함평군)
나빛파크 조성사업 현장 점검 (사진제공=함평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생태 학습과 체험형 놀이를 접목한 복합 관광시설 ‘나빛파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4일 함평 엑스포공원 내 나빛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완성도 제고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나빛파크 조성사업은 2022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지역 핵심 프로젝트다. 2024년 1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 열리는 제28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 일정에 맞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생태교육과 오락 요소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상 2층 규모의 건물과 함께 약 1만1,000㎡ 규모의 생태습지, 4,000㎡ 규모의 체험형 놀이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도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

실내에는 ‘신비로운 나비의 숲’, ‘나비 아트 공작소’, ‘꽃줄기 나비마을’, ‘팔랑팔랑 연구소’ 등 4개 테마관이 마련돼 관람객이 곤충 생태를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야외 공간에는 생태와 예술을 접목한 가족 체험 구역과 모험형 놀이시설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빛파크를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함평의 특색 있는 자원과 콘텐츠를 연계해 사계절 방문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나빛파크를 제28회 나비대축제 기간 중 임시 개장한 뒤, 이후 상시 운영 체계를 갖춰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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