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거리 11km 이상 떨어진 맹지… “인근 토지 투기 주장은 어불성설”

주 의원은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 없이 제기되는 무책임한 정쟁 시도가 지역의 명예와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논란이 된 성동힐링센터는 지난 2015년 성동구민 1만 395명이 참여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부지로 선정된 사업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SNS 입장을 통해 해당 시설이 폐교 부지를 활용해 구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공 정책 사업임을 재확인했다. 정 구청장은 명백한 정치적 흠집 내기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상태다.

주철현 의원은 특히 안 의원 측이 힐링센터와 정 구청장의 농지를 ‘인근’이라 표현하며 의혹을 제기한 대목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두 지점은 도로상 거리로 약 20km, 직선거리로도 11km 이상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20분 넘게 이동해야 하는 전혀 다른 생활권이다. 주 의원은 이를 인근이라 주장하는 것은 여수의 지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억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농지는 정 구청장이 조부모로부터 상속받은 토지로, 개발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맹지’라는 점도 강조했다. 공정한 행정 절차를 거쳐 추진된 상생 모델을 ‘짜고 치는 행정’으로 매도하는 것은 지방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에 대한 모독이자 여수 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것이 주 의원의 설명이다.
끝으로 주 의원은 여수가 중앙정치의 정쟁 도구로 이용되는 행태에 경종을 울리며, 오는 9월 예정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 지역의 미래가 걸린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 의원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에 단호히 맞서 여수의 가치와 시민의 명예를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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