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사장 등 임직원 380여명 참석

이날 행사는 창립 13주년을 자축하는 임직원들의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근속상과 모범상 시상·창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청 대표(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OLED 선도업체인 우리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의 신념과 헌신으로 한 걸음씩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쟁사의 거센 추격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술과 가격, 두 가지 축에서 경쟁력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신기술, 신제품, 신시장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시장과 고객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을 제안하며 △폴더블 및 다양한 폼팩터 혁신 △AUTO 및 IT용 OLED 시장 선점 △XR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QD-OLED 모니터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을 사업영역별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한편 31일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2.10.31~2025.10.30) 삼성디스플레이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총 포스팅 수는 48만4896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 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디스플레이는 긍정률 40.39% 부정률 6.82%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17.85%를 기록했다.
포스팅 내 ‘잘한다’, ‘성공’, ‘칭찬’ 등 긍정적 어휘는 긍정문으로, ‘못한다’, ‘실패’, ‘짜증’ 등은 부정문으로 분류했다. 이런 단어들이 반드시 기업을 직접 지칭하거나 평가하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은 아니므로, 호감도 지표는 참고용으로만 해석할 필요가 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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