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100주년 기념해 창업자 기업가 정신 기려

대신증권은 故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金融保國)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故 양재봉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총 2부로 구성된 화보집은 故 양재봉 창업자의 일대기를 사진과 이야기로 담아냈다.
1부는 창업자의 생애와 주요 경영활동을 담은 평전 형식의 일대기로 구성된다. 금융 외길을 걸어온 故 양재봉 창업자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20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화보집을 공개하고, 그룹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대신증권을 비롯해 7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금융∙부동산그룹으로 성장했다. IMF,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도 한국의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창업자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을 이 책자에 담았다"며 "그룹 전 임직원이 사진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다시 새기며, 창업자의 신념과 대신에 대한 사랑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