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고흥·서울 유소년 축구 선수들 한자리에

무주군과 (사)팀차붐이 주최·풋웍크리에이션이 주관하고 넥슨과 AIA생명, 코카콜라, 아디다스, LR헬스&뷰티가 후원한 ‘2024 리그붐in무주 페스티벌’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교류전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친선을 도모해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전남 고흥군과 서울FC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및 보호자 등 3백여 명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리그in무주가 축구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무주군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년별 4개 팀(총 24개 팀, 선수 138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오전 저학년(초등학교 1~3학년) 선수들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고학년(4~6학년)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리그붐in무주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편, 축구 기본기와 함께 스포츠 정신을 겸비한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 87명이 목요일 리그(19회, 15:30~18:00)와 전문지도자 훈련(6회) 등을 받고 있다.
차범근 감독은 “리그붐in무주 페스티벌은 차붐과 함께 축구를 하는 지역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며 친해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우리 아이들이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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