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진대회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진과 주민, 청년과 학생,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 등 민‧관‧학‧촌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촌지역의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이나 관광 트렌드 등 정보를 공유하는 전국 단위 소통‧교류의 행사다.
올해 15회차를 맞은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크게 ‘성과확산’과 ‘사례공유’, ‘전문교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성과확산’에서는 올해 어촌정책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2년 등급결정 전 부문 일등어촌으로 선정된 경남 남해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을 비롯한 4개 마을에 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우수 사무장과 우수 바다해설사, 어촌관광 발전에 기여한 청년과 전문가 등에게도 장관상이 주어졌다. 또 올해 9월 제12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지정된 ‘거제 숭어 망쟁이 들망어업’에 대한 지정서도 수여됐다.
이어, ‘사례공유’에서는 우수 어촌마을의 계장과 사무장이 체험‧숙박‧음식 등 부문별 운영 성과와 노하우 등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체험마을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왔다. 이 밖에 어촌체험휴양마을 특화조성의 정책방향과 특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청년‧전문가가 참여한 추진사례, 도어교류 지원사업 참여사례 등을 발표하며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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