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보존처리 및 복본 제작 추진…관련 전시·학술대회도

이번 협약은 올해 2월 진행된 양 기관간 ‘학술·연구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기록관은 들불열사기념사업회에서 소장·관리하고 있는 기록물 중 총 149건을 기증받았다.
대상기록물은 5·18민주화운동 및 5·18 참여자, 들불야학 관련 내용으로, 도서간행물 6건, 문서자료 133건, 박물자료 4건, 사진자료 6건(710컷) 등이다.
특히 이번 기증기록물 중에는 윤상원 열사 수첩, 박관현 열사 육필 메모, 박용준 열사 일기 등 중요기록물도 다수 포함됐다.
이에 따라 기록관은 10일부터 기록물에 대한 보존처리 및 복본 제작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이들 기록물과 관련된 전시와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박관현 열사 서거 40주기에 협약을 통해 기록물을 보존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기록물을 보존해온 들불열사기념사업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5·18민주화운동이 기록물을 통해 후대에 더욱 널리 알려지고 민주인권 기록물로서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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