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1일~3월31일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ESG경영'이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자원 재활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섬과 동시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이다.
24일 빅데이터뉴스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1일~3월31일 국내 시중은행 수장 3명의 'ESG경영' 키워드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수장 이름 분석 때 '은행 이름'도 함께 검색, 정확한 정보량을 측정하는데에 주력했다.
빅데이터 분석 대상 수장은 올해 1월~3월 임기 기준이며, 정보량 순으로 ▲허인 국민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이다.
KB국민은행은 2월 16일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채권 발행기관으로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올 1분기에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해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1030건으로 2위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3월 4일, 포스코건설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관련 금융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3월 한 달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우리 가족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915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 1위 정보량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제23회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총 3개부문에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3월 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관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식에 참석, 탈석탄 금융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기후금융지지선언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실천에 대한 약속을 선언한 것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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