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씨는 “재결제 후 일주일 만에 1등 당첨됐습니다”라는 후기로 로또 1등 번호 6개를 모두 수동으로 맞힌 용지를 인증했다.
이어 그는 “한때는 잘나가던 사업가였는데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심하게 다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업까지 주저앉아 빚더미에 앉게 됐다”며 “예전같이 정상적으로 지낼 수 없는 상태가 되다 보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금전적 여유가 없어지다 보니 주의사람들도 하나 둘씩 떠나갔었다”라고 전했다.
1등 당첨을 확인하자마자 머릿속이 하얘지고 이게 과연 현실인가 싶었다는 그는 “사업출장으로 지방에 내려와 있어서 로또용지를 집에 두고 왔다. 혹시나 잘못 마킹 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떨림으로 다음날 새벽 첫차로 올라오자마자 로또용지부터 확인했는데 1등 당첨이 맞았다”라며 그날의 가슴 벅찬 순간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 씨는 “이번에 늦둥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우리 복덩이가 행운을 가져다준 것 같다. 앞으로는 정말 행복한 일들만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받은 당첨금은 우선 3억 원 정도 되는 빚부터 청산하고 차근차근 가족들과 사용계획을 생각해볼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씨가 받게 될 당첨금은 약 16억 9천만 원이다. 한편 이대호(가명) 씨가 수동으로 로또 1등 당첨된 것에 “분석번호를 받아 구매했다. 재결제 후 일주일 만에 당첨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씨(가명)가 이용한 곳은 한국기록원 공인 로또1등 최다 배출 업체인 로또리치로 현재까지 1등 91명, 당첨금 1,879억 원을 배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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