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진화 근대 5종 선수 이정도였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화 선수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포스로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모습.
누리꾼들은 "잘생겼다", "정진화 선수 진짜 상남자네", "정진화 선수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진화 선수는 19일 오후 방송된 tvN '선다방2'에 출연했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지닌 정진화의 모습에 그의 직업인 '근대5종 국가대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정진화는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근대 5종 개인전 결승에서 1400점을 따내 로베르트 카스자(헝가리-1393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정진화의 우승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우승이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2004년 이춘헌의 은메달이다.
1989년생으로 30세인 정진화는 한국 근대5종의 간판으로 불린다. 2009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낸 이후 성인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