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소율이 한 방송에 출연해 데뷔 초 5년간 소송 받은 사연을 언급한 내용이 게재됐다.
신소율은 “검정고시 후 연극영화과에 들어가고 자력으로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5년간 소송에 걸렸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선 좋은 회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때 다가온 매니저가 향후 5년간의 플랜을 짜서 보여줬다. 너무 좋아 보이는 분이라 가족들에게 말도 안 하고 계약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신소율에게 다가온 매니저의 정체는 사기꾼.그는 “다른 신인 연기자들에게도 사기를 친 게 드러났지만 계약서의 사인이 무효화되지는 않았다. 결국 소송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신소율은 “쉽게 내주신 돈인 줄 알았는데 융자까지 받았던 거였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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