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기능성 신발 스타트업 포킷츠-펠즈, 보행 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황인석 기자

2026-01-20 13:32:00

포킷츠(PAWKTS)가 반려동물 방문 검진 및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펠즈(FELZ)와 반려동물 보행 건강 증진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킷츠(PAWKTS)가 반려동물 방문 검진 및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펠즈(FELZ)와 반려동물 보행 건강 증진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반려견 기능성 신발 및 발 관리 용품 제조 스타트업 포킷츠(PAWKTS)가 반려동물 방문 검진 및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펠즈(FELZ)와 반려동물 보행 건강 증진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반려견 신발이 사람 신발을 단순 축소한 형태에 머물러 보행 시 쉽게 벗겨지거나 관절에 부담을 주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양사는 반려견 신발의 기능성을 수의학적으로 검증하고, 발과 관절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포킷츠와 펠즈는 발 건강 특화 검진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 검증, 검진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제품 추천 알고리즘 구축,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펠즈의 수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행 패턴, 발바닥 피부 상태, 관절 가동 범위 등을 분석하는 발 건강 진단 매뉴얼을 마련하고, 포킷츠는 이를 제품 설계에 반영해 예방 중심의 발 관리 설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포킷츠의 기능성 신발 착용이 보행 자세 교정과 미끄럼 방지에 미치는 효과, 슬개골 탈구 예방과의 연관성 등을 의료진과 함께 객관적으로 검증해 제품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검진 데이터는 향후 반려견의 발 형태와 생활 환경에 맞춘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활용된다. 보호자가 펠즈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면,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적합한 신발과 발 관리 용품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구조다.

양사는 이동형 검진 차량과 시착 차량을 활용한 ‘Check & Fit’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반려견의 발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포킷츠 관계자는 “반려견이 신발을 신고 불편하게 걷거나 쉽게 벗겨지는 것은 착용 스트레스의 신호”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발 건강과 관절 건강까지 고려한 기능성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펠즈 관계자 역시 “검진 데이터가 실제 제품 개발과 효용성 검증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킷츠는 견종별 족절 각도와 발 구조를 고려한 기능성 반려견 신발을 개발해 왔으며, 펠즈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통해 펫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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