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매출 약 58% 증가, 신영증권 상장 주관사 선정
- 3,500평 규모 통합 물류센터 구축으로 3PL 사업 확대

에스엘라이프는 최근 신영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8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일본과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직진출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사업 구조의 안정성과 기업 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에스엘라이프는 지분 100% 자회사인 ‘페이지워너(PAGE-ONER)’를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일본 내 8개 이상의 브랜드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주요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유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아라타(ARATA), 오야마(Oyama), 도쿄도(Tokyo-to) 등 일본 대형 상사 및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앳코스메(@Cosme), 웰시아(Welcia), 플라자(PLAZA), 로프트(LOFT), 돈키호테(Don Quijote)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5,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에스엘라이프는 이를 토대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에스엘라이프는 현지 법인 형태의 ‘SL LIFE USA’를 설립하고 북미 시장 직진출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K-뷰티 유통 채널인 올리브영 USA의 벤더 파트너로 참여해 5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싱·공급하고 있으며, 물류와 마케팅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미주 시장 내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에스엘라이프가 전담 관리하는 벤더 유통 협력사들이 2025년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슬리밍, 셀프뷰티, 컨투어링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 성과를 냈다. 에스엘라이프는 소비자 데이터 분석과 영업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온·오프라인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의 벤더 및 입점 브랜드 운영을 맡아 플랫폼 기반 유통 사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엘라이프는 경기도 이천에 3,500평 규모의 첨단 통합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물류 역량을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4,000팔레트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신속한 입출고 및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올리브영 물류센터와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긴급 납기 대응 측면에서도 이점을 갖고 있다.
에스엘라이프 김명규 대표는 “2025년의 성과는 글로벌 직진출과 물류 혁신이라는 전략적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신영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2028년 성공적인 상장을 이뤄내고, 전 세계 시장에 K-뷰티의 가치를 전달하는 대표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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