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 프로그램’ Hour of AI x Empowering Local Futures 운영 태백·삼척·영월·정선 초·중·고 약 3,000명 대상…AI·진로 탐색 지원

이병학 기자

2025-12-29 09:00:00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Hour of AI x Empowering Local Futures)은 학생들이 AI를 쉽고 즐겁게 접하면서 미래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Hour of AI x Empowering Local Futures)은 학생들이 AI를 쉽고 즐겁게 접하면서 미래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비영리 소셜벤처 점프는 마이크로소프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폐광지역 학생들의 디지털·AI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 프로그램(부제: Hour of AI x Empowering Local Futures)’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태백·삼척·영월·정선과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며 프로젝트 기간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바로 AI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Hour of AI'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2,500만 명의 학생, 교사, 그리고 가정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의 '수동적 소비자'에서 '자신감 있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mpowering Local Futures'는 점프의 지역 기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학교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실습형 AI 교육 프로그램. 국내 첫 시작을 강원도교육청과 함께하면서, 폐광지역 학생들이 AI를 매개로 자신의 진로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AI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 대상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수료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어 향후 진로 및 포트폴리오 준비를 지원한다.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고등 대상 (진로·진학 특강) :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멘토 등 빅테크 현직자가 AI 산업 현장의 실제 사례를 전하면서 진로 특강을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는 AI담당 교사, code.org의 AI 오픈 과정을 바탕으로 미리 흥미로운 수업을 준비하고 학급 단위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초·중등 대상 (AI 기초 및 실습) : 학생 눈높이에 맞춘 AI·코딩 기초 개념 이해, 게임 및 체험형 활동을 통해 부담 없이 즐기는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Hour of AI X Empowering Local Futures)을 준비한 강원도교육청 미래교육과는 “AI 기술은 청소년의 탐색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AI를 직접 다뤄보면서 자신의 관심과 잠재력을 확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책협력법무실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AI 리터러시 교육 확산에 있어 민·관·교육 분야 간 협력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기회 확대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고 밝혔다. 이어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 AI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업 자원볻사자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Elevate)는 전 세계적으로 AI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조직이다. 향후 5년간 약 2천만 명에게 총 40억 달러 규모의 재정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K-12 교육자 및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있다.

비영리 소셜벤처 점프(JUMP)는 다양한 배경 청소년의 학습 및 정서 지원을 돕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점프 은초롱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code.org와 콘텐츠 협업을 바탕으로, 전국 교육청 및 기관과 소통하며 아이들이 AI 격차에서 소외 받지 않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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