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겸,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선정

이병학 기자

2024-06-20 13:22:48

다겸,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선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AI 머신비전 기업 다겸(주)에서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제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3년간 15억원 규모의 보증 및 법률, 세무, 전문 경영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퍼스트펭귄’이란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을 하여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뜻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다겸의 영업이익 및 매출성장률, 개발한 AI 머신비전 솔루션의 독창성과 현재 PoC중인 기업들에 사업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서대호 다겸 대표는 “앞으로 체계적인 조직운영 관리에 힘쓰며 최우수 인재 채용 및 육성으로 제조강국 대한민국 제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형욱 다겸 기술이사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다겸의 사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국내 다수의 대기업 기계장비에 자사 AI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겸은 2023년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 유수 대기업과 대기업 1차벤더들에 솔루션을 납품을 하고 있으며, 다겸의 솔루션은 평소에는 CCTV처럼 작동하지만 매우 미세한 오차가 발생했을 때 PLC 등과 연동하여 즉각적으로 기계에 조치를 취해주며 오차가 발생한 원인, 유형분석, 치수 측정, 위치까지 판별해주는 솔루션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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