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처링은 1300만개의 인플루언서 데이터와 3억개 이상의 소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피처링AI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처링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는 기업 고객 별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돼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지표들을 분석 및 제공한다.
HS애드는 피처링의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에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를 도입했다.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는 인플루언서의 활동을 관리하고 인플루언서가 게시한 콘텐츠의 데이터와 성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업로드 주기 ▲콘텐츠 길이 ▲상위 노출 해시태그 등 콘텐츠 퀄리티 향상에 필요한 세부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HS애드는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를 사용해 마케팅 캠페인 운영을 자동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인플루언서의 빠른 성장을 돕는 등 효율화를 이뤄냈다.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콘텐츠의 누적 조회 건수는 2400만회에 달해 이전 시즌보다 60% 증가했으며, 인플루언서들의 팔로워 수 또한 평균 137% 늘었다. 피처링은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개별적으로 관리하며 각 콘텐츠의 성과를 수동으로 기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대시보드를 통해 성과 지표를 확인함으로써 시간을 90% 줄이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HS애드 관계자는 “수많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관리하고 그들이 게시하는 콘텐츠들의 성과를 일일이 기입하고 평가할 필요 없이 피처링의 크리에이터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정량적 지표들을 취합해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많은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각 캠페인 마다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더 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피처링 장지훈 대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 산업과 업종이 다양해 각 기업별로 원하는 기능이 다르다”라며 “피처링은 각 기업이 진행하고자 하는 마케팅 캠페인에 맞춰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피처링은 2019년 카카오 출신들이 주축이 돼 만든 인플루언서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이다. 온라인상의 모든 인플루언서를 데이터화해, 누구나 쉽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비전을 갖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과 캠페인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피처링’과 인플루언서가 자체적으로 영향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나몬’ 서비스가 있다. 피처링은 현재까지 제일기획, HS애드,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동서식품 등 대기업을 약 포함한 9,500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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