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보와 기업분석 데이터 무료 개방…140만개 정보 제공

한시은 기자

2023-10-18 11:15:31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해 9월 출시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 ‘WON비즈플라자’ 회원기업에게 기업리스크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WON비즈플라자’ 회원사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국내 최대의 기업 DB와 AI기술이 결합된 ‘BASA 서비스’를 통해 약 140만개 기업의 재무, 신용등급 분석의견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우리은행과 신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의 ‘WON비즈플라자’ 회원이면서 신보의 ‘BASA 경영진단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으로, 3년간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율 연 0.2%p차감 △연 0.8%p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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