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마이크로소프트,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목표가↑"

한시은 기자

2023-07-27 12:58:46

마이크로소프트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상향했다.

27일 미래에셋증권 김수진, 김규연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FY4Q23 CapEx는 전 분기 대비 37% 늘어난 107억달러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CapEx 투자는 24년에도 이어져 "1년 내내 매 분기 연속적으로 증가"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CapEx 투자 증가로 제조원가(COGS)가 증가해 영업비용 효율화에도 FY24에 마진은 YoY flat 할 것이란 점에 실망 매물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생성 AI산업을 이끄는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생성AI와 관련된 기업용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 및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 론칭 예정인 Microsoft365 Copilot과 Microsoft Security Copilot 등에서 연말부터 우려를 잠식하는 성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주가를 433.4달러로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상승여력이 23.5%에 달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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