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사이클링·재활용 주제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 개최

최효경 기자

2023-06-01 10:40:22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 포스터 /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 포스터 /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를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공모전은 △오래 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 재사용한 디자인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 웹사이트를 통해 만 18세 이상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혁신성(디자인 콘셉트가 독창적인가) △문제 해결 능력(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해결책을 제안하는가) △사회 및 환경 영향력(사람들과 지구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인간 중심 디자인(삼성의 디자인 철학과 잘 맞고 소비자 생활 방식에 공감하는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 심사를 거쳐 8월에 수상 후보작, 10월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승팀에 1만 파운드, 결선 진출 2개팀에 각각 4,000 파운드 등 상위 3개 팀에 총 1만 8,000 파운드(약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