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자율안전점검 실천에 힘쓴다

박경호 기자

2023-05-23 17:33:18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 안전 관찰단과 함께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자율 안전 점검 문화를 정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 안전 점검 실천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 안전 관찰단과 함께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자율 안전 점검 문화를 정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 안전 점검 실천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 안전 관찰단과 함께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정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안전점검 실천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3년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시행되는 이번 자율안전점검은 총 45만 7,000여곳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다.

자율안전점검은 거주민 또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배부된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스스로 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대형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자율안전점검표 전체 배부대상 가운데 45만 2,000여곳이 일반 가정으로, 광주시 전체 세대수(64만 5,000여세대)의 70%에 이른다. 이는 가스 누출·감전 사고·화재 등 생활 안전 사고가 발생하는 일반 가정의 빈도수가 높기 때문이다.

안전 점검의 주요 내용은 전기 콘센트 관리, 가스 누출 차단, 화재 감지기 작동, 건물 안전 등 4개 분야이다. 해당 자율안전점검표는 광주시 홈페이지와 안전신문고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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