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학교주변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실시…"단속 홍보 캠페인"

박경호 기자

2023-03-17 14:22:14

학교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 (사진제공 = 군산시)
학교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군산시가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개학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청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신풍초등학교 일대에서 이뤄졌다.

합동점검단은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가 부착돼 있는지 확인한 후,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했고, 업주들에게 술·담배를 판매할 경우 신분증을 확인을 당부했다.

또, 유해환경 홍보용 비누를 제작․배부해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번화가 주변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도 활동을 병행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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