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이는 동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인 11.9%에 비해 약 3배 높은 수치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쿠팡 내 별도의 상위 페이지로 오픈한 상설 기획관으로,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측에 따르면 ‘착한상점’을 통한 중소상공인의 비약적인 성장률은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도 높은 수치이며, 실제로 쿠팡 전체 판매자 중 약 70%는 연 매출 30억 미만의 소상공인들로 약 1,800만 명에 달하는 쿠팡 활성고객에 기반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쿠팡은 최근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데에는 함께 협업한 중소상공인의 성장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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