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선도마을과 맞손…‘생명사랑마을’ 협약 체결

박경호 기자

2023-03-15 16:09:29

생명사랑마을 (사진제공 = 신안군)
생명사랑마을 (사진제공 = 신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3일 지도읍 선도1리 마을에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마을’ 협약을 체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사랑 마을사업’은 지역마을 사정에 밝은 이통장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연계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방송을 통한 생명사랑 로고송 송출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생명사랑마을 사업 설명 및 간담회, 생명사랑마을 현판 부착, 생명사랑 캠페인 및 로고송 송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신안군은 생명사랑마을 4개소(도초 3개소, 지도 1개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명사랑 마을사업을 통해 생명사랑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자살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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