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군립미술관, ‘공재미술 중심 해남미술 공존' 공간으로 건립

박경호 기자

2023-02-24 14:30:52

군립미술관 건립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 해남군)
군립미술관 건립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 군립미술관이 ‘공재미술이 중심이 되어 해남 미술이 공존하는 미술관’으로 건립된다고 24일 밝혔다.

해남군은 군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군민 공청회 및 미술단체 간담회,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이같은 건립 방향을 설정하고, 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술관 부지는 해남읍 연동리로 확정하였으며, 시설 명칭은 해남군립공재미술관으로 명명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될 미술관은 공재 선생의 국보·보물 등 작품과 근현대 해남미술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미술관 설립협의를 진행한 후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서를 제출했으며, 3월중 현장실시를 거친 후 4월 중 사전평가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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