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시대 워크숍'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2-03 16:35:53

지방시대 워크숍 (사진제공 = 신안군)
지방시대 워크숍 (사진제공 = 신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시대 워크숍」이 이달 2일, 3일 이틀간 개최됐다고 밝혔다.

금번 워크숍에는 우동기 위원장,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균형위 관계자들과 분권위,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100여명과 신안군 공무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여, 금년부터 출범하는 지방시대 위원회의 정책 방향성과 국정 목표 실현을 위한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

워크숍 첫날인 지난 2일 신안군청에서 우동기 위원장의 고향사랑 기부식을 시작으로 신안군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박우량 군수는 지역 주도의 지방 발전 비전과 섬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성공노하우 전략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와 퍼플섬, 분재정원 등 신안군의 성공 사례지 현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적극 소통으로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 사례지로 선정된 신안군의 퍼플섬은 2018년부터 색채를 이용한 컬러 마케팅 관광 전략이 홍콩, 미국, 독일 등 전 세계에 알려졌으며, 2021년에는 UN WTO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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