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신한투자증권과 주식거래 서비스 '신한 간편투자 웨일' 선봬

최효경 기자

2023-02-02 10:24:25

이미지 제공=네이버 웨일
이미지 제공=네이버 웨일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 웨일은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과 협업해 웹 애플리케이션(확장앱) 형식의 간편 주식거래 서비스인 ‘신한 간편투자 웨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두 회사가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신한투자증권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웨일 브라우저에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보안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네이버 인증서만으로 ‘신한 간편투자 웨일’에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웹 기반 서비스로 호환성이 높기에 윈도우, 맥, 리눅스, WhaleOS 등 PC OS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웨일 브라우저 측면에 위치한 사이드바에서 작동해, 이용자의 옴니태스킹 경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이용자가 거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한 간편투자 웨일’은 필수적인 기능 중심으로 복잡하지 않게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내 투자정보’ 탭에서 총 자산과 함께 보유 종목 및 관심 종목을 관리할 수 있으며, 체결 및 매매 이력은 ‘투자내역’ 탭에서 조회할 수 있다. ‘Daily Focus’ 탭에서는 △코스피, 코스닥, 다우 등 주요 지수 △거래량이 많거나 급상승한 종목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노하우 콘텐츠 등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한편, 네이버와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간편투자 웨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이용자는 오는 3월 12일까지 주식 거래 미션을 수행하는 ‘도전 웨일트레이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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