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3분기 지방은행 중 사회공헌 관심도 선두…경남·부산은행 순

한시은 기자

2022-12-22 07:47:05

전북은행, 3분기 지방은행 중 사회공헌 관심도 선두…경남·부산은행 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국내 지방은행 6곳을 대상으로 지난 3분기 '사회공헌'에 관련된 빅데이터 정보량(온라인 포스팅 수=관심도)을 집계한 결과 '전북은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3분기 지방은행 6곳의 사회공헌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지방은행은 3분기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 순으로 △전북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이다.

검색 키워드는 '은행명 + 사회공헌, 봉사, 기부, 다문화, 장학, 취약계층 등으로 키워드 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이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는 '전북은행'이 13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북은행은 매년 전북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위원회에서 추천한 위기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하는 활동인 'JB희망의 공부방'을 조성하고 있다. 전북은행에서는 지난 9월 경제적 어려움으로 독립된 학습 공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공간을 정리 후, 책상과 의자, 책장,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해 공부방을 조성하고 옷장, 서랍장 등을 설치해 학습 공간 마련을 도왔다.

관심도 2위는 123건을 기록한 '경남은행'이었다. 경남은행은 지난 9월 본점 영업부에서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취업 상담사가 영업부를 찾은 고객에 맞춤형 상담을 해주며, 또한, 센터가 운영하는 각종 취업 프로그램과 경력 단절 예방 지원 내용을 안내, 제공한다.

'부산은행'이 104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7월 부산시교육청과 손잡고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꿈담기’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금융권 진로희망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가상체험 및 주식, 펀드 모의투자 대회 등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어 △대구은행(90건) △광주은행(37건) △제주은행(16건) 순이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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