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명인·명창·명무가 국악 공연 선봰다

12월 한 달간 매주 수∼일요일 ‘광주국악상설공연’ 운영

김궁 기자

2022-11-28 16:47:27

국악상설공연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국악상설공연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2월에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2월에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공연에 명인, 명창, 명무가 참여하는 송년 특집 공연이 준비됐다.

먼저 2일에는 타악그룹 얼쑤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국악 고유의 마당 문화의 장점을 살려 연주자가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관객과 소통하며 한바탕 어우러진다.

또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통고유의 놀이와 연주로 사람과 사람의 벽을 허무는 공동체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12월 한 달간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국악을 주제로 특색 있는 공연과 명인·명창·명무와 함께 명품국악공연을 준비해 관객을 만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국악방송TV를 통해 월·화요일 오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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