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포르투갈 브라가시와 교류 확대한다…"협력체계 구축"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포르투갈 브라가 시장과 화상회의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 결합 등 다각도 협력 방안 모색키로
리카르도 리오 시장 “문화도시, 민주주의 등 광주와 공통점 많아…협력 확대”

김궁 기자

2022-11-25 16:56:28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르투갈 브라가 리카르도 리오(Ricardo Rio)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간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르투갈 브라가 리카르도 리오(Ricardo Rio)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간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광역시와 포르투갈 브라가(Braga)시가 교류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포르투갈 브라가 리카르도 리오(Ricardo Rio) 시장과 지난 24일 오후 시청에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도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해온 것을 넘어 문화 분야에서 다각도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먼저 강 시장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시민의 삶을 연결해 행복한 삶을 만들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데 공통 지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그동안 해왔던 미디어아트 교류를 넘어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찾자고 제안했다.

리카르도 리오 시장은 브라가는 2000년이 넘는 유럽의 오래된 역사 도시고 30대 이하가 도시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브라가에서 개최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총회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교류 이상의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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