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조약돌 고문으로 위촉된 이범식 박사는 과거 전기공사를 하던 중 감전 사고로 인해 22세의 나이에 양팔을 잃고, 이후 오른쪽 다리도 잃어 중증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고 남은 왼쪽 발을 통해 공부하며 47세의 나이에 대학에 진학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일군 끝에 58세에 박사가 되었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희망조약돌 본사에서 진행된 고문 위촉식에는 이범식 박사와 김봉덕 여사,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 및 희망조약돌 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이범식 박사는 고문 위촉식과 함께 희망조약돌 임직원 대상 특강 ‘양팔 없이 품은 세상’을 진행하며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강의를 전달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