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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라임, 코로나19 이후 캠핑 시작 43.5%…"캠핑용품 구매액 70.7↑"

기사입력 : 2022-11-24 1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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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캠핑경험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 이미지 제공 =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은 캠핑 경험자 600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3.5%가 코로나19 이후(2020년 17.5%, 2021년 14.5%, 2022년 11.5%) 캠핑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이전에 캠핑을 시작했다는 응답자는 37.2%, 2018~2019년에 시작했다는 응답자는 19.3%였다.

실제 롯데멤버스 거래 데이터에서도 2019년 대비 2021년 롯데 유통채널에서의 캠핑용품 구매액이 70.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들의 구매경험이 가장 많은 캠핑용품 1위는 테이블/의자(70.8%)였다. 그 다음으로는 랜턴/조명(67.5%), 텐트(65.2%), 취사용품/식기(61.8%), 블루투스 스피커(57.7%), 침낭(55.8%), 냉/난방용품(45.0%), 타프/쉘터(39.2%), 폴(pole∙텐트 및 타프 지지대)/펙(peg∙바닥 고정용 못)/스트링(string∙고정끈)(39.2%)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중복응답).

연간 캠핑 횟수는 ‘5회 미만’ 응답이 66.7%로 가장 많았다. ‘5회 이상 10회 미만’은 19.5%, ‘10회 이상 15회 미만’은 11.8%, ‘15회 이상 20회 미만’은 1.7%, ‘20회 이상’은 0.3%로 횟수가 늘수록 응답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주로 하는 캠핑 방식으로는 ‘오토캠핑(차로 본인 장비를 싣고 가는 캠핑)’ 응답률이 35.5%로 가장 높았으나, 캠핑장에 구비된 장비로 간편하게 즐기는 ‘글램핑(27.0%)’이나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오는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15.8%)’을 꼽은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그 외 ‘차박캠핑(차에서 숙박하는 캠핑)’을 한다는 응답자는 8.0%, 숙식에 필요한 장비가 갖춰진 ‘캠핑카/카라반’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7.8%, 차량 없이 직접 장비를 메고 떠나는 ‘백패킹’을 한다는 응답자는 5.8%였다.

캠핑 방식은 제각각이지만 캠핑에서 바비큐 등 미식을 즐기는 것은 매한가지였다. 응답자의 97.7%가 캠핑 시 주로 하는 활동으로 바비큐를 꼽은 것. 구워먹는 재료도 삼겹살/목살(71.3%)부터 소, 양 등 스테이크/갈비류(34.3%), 꼬치류(31.7%), 해산물(31.2%) 등으로 다양했다(중복응답).

캠핑 시 먹거리 준비를 묻는 항목에서 역시 ‘간단히 끼니만 해결할 수 있게 준비한다(26.5%)’는 응답자보다 ‘여러가지 음식을 요리 해먹을 수 있게 준비한다(49.8%)’거나 ‘음식뿐 아니라 간식, 야식까지 넉넉히 준비한다(23.7%)’는 응답자가 많았다.

바비큐 외 활동으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휴식(66.2%)하거나 불멍(53.2%)을 즐긴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 밖에도 요리(43.8%), 사진 촬영(38.2%), 걷기/하이킹(37.7%), 독서(17.3%), 영화 관람(17.2%), 게임(11.7%)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복응답).

캠핑 동행은 자녀, 부모 등 가족(40.3%), 연인/배우자(27.3%), 친구(20.7%) 등을 주로 꼽았다. 혼자(3.5%) 간다거나 단체/모임(4.0%) 또는 회사동료(4.0%)와 간다는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주 캠핑 장소를 묻는 항목에서는 일반 캠핑장(40.7%)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캠핑장 선택 시 고려 요소로는 화장실, 개수대 등 위생시설(54.8%)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접근성(35.2%)이나 크기, 간격 등 사이트 편의성(32.8%), 안전관리(28.5%), 매점, 수영장 등 편의시설(28.0%), 이용료(25.0%), 풍경(23.8%), 주변 관광지(21.7%) 등도 두루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복응답).

캠핑을 하는 이유로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64.7%)’,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55.8%)’,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42.3%)’, ‘친구들이나 연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40.7%)’, ‘단순히 캠핑이 재미있어서(39.7%)’ 등 응답이 나왔다(중복응답).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캠핑 경험이 있는 전국 20~50대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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