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4곳 선정…"출자규모 1,000억원"

한시은 기자

2022-11-24 11:02:55

사학연금 나주본사 건물 외관 / 사진 제공 = 사학연금
사학연금 나주본사 건물 외관 / 사진 제공 = 사학연금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VC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다올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1,000억 원 이내로 4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250억 원 출자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4일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8개 숏리스트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11월 22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4곳의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됐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최근 경색된 벤처투자시장 완화하고 및 일자리 창출 등 투자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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