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천공항 GDC 특송통관장 장비 증설로 Capa 2배 ↑

최효경 기자

2022-11-11 10:10:27

인천공항 GDC 내 특송통관장 증설 장비 모습 / 사진 제공 : ㈜한진
인천공항 GDC 내 특송통관장 증설 장비 모습 / 사진 제공 : ㈜한진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진의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가 글로벌 특송통관장을 증설하여 처리량이 2배가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

㈜한진은 지난 20년 10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북아 중심에 위치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3개층, 연멱적 20,000㎡(약 6,000평) 규모로 인천공항 GDC를 개장했다.

개장 후, 인천공항 GDC는 자동분류기, X-Ray 등 스마트 인프라를 활용하여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의 통관, 항공·해상 연계 운송서비스, 보관 등 원스톱 글로벌 물류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증설 규모는 인천공항 GDC 내 1층 자체 특송통관장에 기존 2개의 반입 라인을 4개 라인까지 확대하였고, 당일배송 등 국내 배송 서비스의 세분화를 위해 반출라인도 기존 3개에서 4개까지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하루 2만 건의 케파(CAPA, 처리능력)를 4만까지 확대하였고, 월 최대 120만 건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되어 특송 성수기 등 물동량 변동폭에 대한 변수상황에도 대응능력을 높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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